[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기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2일 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 정용래 현 구청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당내 첫 도전자로 나서면서 경선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 부의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대전·충남 통합 메가시티 전략과 연계해 유성을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은 행정구역 변화가 아니라 생활권·경제권 통합으로 완성돼야 한다"며 "유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학·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메가시티 성장엔진이자 연결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KAIST 등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모이는 거점 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과학기술 중심 산업 재편, 교육·돌봄 강화, 청년 성장 기반 조성,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8대 공약으로 ▲과학도시 미래산업 일자리 중심지 재설계 ▲유성구청 청사 이전 및 도시균형발전 ▲교육·돌봄·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사람중심 유성 ▲노후 걱정 없는 복지 안전망 강화 ▲교통·생활 인프라 혁신 ▲주거 안정 설계 및 부동산 정상화 ▲월드컵경기장 활용 ▲활기차고 안정적인 유성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박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 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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