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난 27일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에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재취업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시장,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신중년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진흥원은 지난 2025년 8월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으며,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인프라 조성과 함께 신중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현장 중심 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센터 운영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취·창업으로 연계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마련했으며, 이후 ▲데이터 라벨러 ▲총괄관리자 ▲디지털 마케터 등 직무별 시범 운영을 통해 지원 체계의 안정성과 내실을 검증했다.
센터는 신중년의 이용 편의와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시설을 집약했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디지털 기술 학습을 위한 강의실(3개소) ▲AI 디지털 실습실 ▲상담 공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실 등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육부터 실무 실습, 맞춤형 상담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에 문을 연 센터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신중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