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정책, 1.9조 투입, 4대 전략 205개 사업 추진
천안시 인구정책, 1.9조 투입, 4대 전략 205개 사업 추진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1.30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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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가 인구 70만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6 천안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천안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시행계획에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시 천안’ 비전과 ‘시작도, 돌봄도, 일상도 다함께 천안’ 슬로건으로, 4대 핵심 전략 아래 총 205개 사업에 지난해 예산(1조 4,953억 원) 대비 약 4,060억 원이 증액된 규모인 1조 9,013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4대 전략은 △양육의 가치를 아는 천안 △모두에게 일자리가 열려있는 천안 △새로운 고령세대를 준비하는 천안 △지역 인프라 불균형 극복으로 하여 단순 인구 유입 정책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 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어린이꿈누리터 프로그램 확대, 태조산 숲속 키즈파크 조성 등 체감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다자녀 가구 대상 공용차량 주말 대여 서비스 등 실무형 혜택도 높인다.

또한 은퇴 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도서관 내 은빛 서재 운영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주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아 지난해 5월 인구 70만명을 돌파한 천안시의 총 인구(외국인 포함)는 지난달 말 기준 70만 4,843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시 2025년말 인구현황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70만 중부권 핵심도시로서 양적 성장을 넘어 시민이 머물고 싶은 정착 기반을 강화하며, 양육, 일자리, 노후 보장 등 일상 인프라를 촘촘히 보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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