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도시건설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선정돼 건설안전기사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뒤 내부·외부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필기시험 위주의 기존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평가 방식을 적용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수행 능력을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설현장은 추락, 붕괴, 낙하물 등 각종 위험 요소로 인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로 꼽히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전문 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산업계는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건설안전 전문가 양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평가형 건설안전기사 과정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규 이해 등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핵심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교육과 실습,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실제 건설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과기대 도시건설과는 그동안 건설 분야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과정 선정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을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한층 공고히할 계획이다.
도시건설과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정평가형 건설안전기사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