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연 공주시의원, ‘디지털 민원실’ 도입 제안
임규연 공주시의원, ‘디지털 민원실’ 도입 제안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2.03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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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민원실 시범 사업 제안
단순 반복 업무 감소로 민원서비스 향상 기대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공주시의 행정 서비스도 디지털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주시의회 임규연 의원은 3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시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공무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민원실’ 시범 사업을 공식 제안했다.

공주시의회 임규연 의원
공주시의회 임규연 의원

임 의원은 먼저 공주시가 스마트팜과 스마트 경로당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는 힘써왔으나, 시민들이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는 행정 현장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 의원은 ‘디지털 민원실’을 제안했다. 시 누리집이나 민원실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시민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서식을 미리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후 민원창구에서 작성된 데이터가 담긴 QR코드를 공무원이 스캔하면 별도의 재입력 절차 없이 접수가 완료된다.

임 의원은 “이 사업이 시행된다면 시민들은 기다림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은 단순 반복 업무가 감소하여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을 배려해 “민원실 현장 안내를 강화하여 기존의 작성 방식도 병행 운영한다면 해당 시범 사업의 효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보완책도 함께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주시 행정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임을 명확히 했다.

임 의원은 “오늘 제안드린 디지털 민원실은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공주시 행정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단순히 디지털 전환의 속도만 높이는 것이 아닌, 시민의 일상에서 분명한 ‘만족’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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