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학생 중심 교육 전환" 선언
안광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학생 중심 교육 전환" 선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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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교사 및 교육행정 경험 두루 갖춘 ‘실무형 리더’ 강조
- ‘학생교육기본수당’ 월 최대 10만 원 지급 공약 제시
- 기초학력 저하 및 정서 공백 해결 위해 학생 중심 체계로의 전환 선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대표가 3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등록한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대표

안 예비후보는 중·고등학교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호흡해온 경험은 물론, 교육청에서 근무하며 쌓은 행정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그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현장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안 예비후보는 현재 세종 교육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냉철한 진단을 내놓았다. 그는 세종 교육이 기초학력 저하와 학생들의 정서 지원 공백, 그리고 교사들의 피로 누적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모든 교육 시스템을 학생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학생교육기본수당’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에게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 여건을 지자체와 교육청이 책임지고 보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안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교육은 결코 기다려주지 않으며, 우리 학생들의 성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 “공허한 구호에 머무는 교육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결과로 평가받는 책임 교육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안 예비후보는 세종시 전역의 교육 현장을 찾아가 교사, 학부모,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그는 현장 중심의 행보를 통해 세종 교육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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