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초등학생 대상 늘봄 프로그램 성료
호서대, 초등학생 대상 늘봄 프로그램 성료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2.0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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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서·체험 균형 설계
이상국, 이윤정 교수가 세계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이상국, 이윤정 교수가 세계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 ‘아산시 지역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대학 내 AI·SW교육센터와 제론테크센터가 참여해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4주간 호서대 KTX캠퍼스 등에서 진행됐다.

호서대는 지역사회 돌봄과 전문 교육을 연계해 △사회정서 △창의과학 △놀이체육 △교과연계학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초등학생의 학습·정서·신체 활동이 균형 있게 이뤄지도록 했다. 차량 운행을 지원해 학부모의 등하원 부담도 덜었다.

호서대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들
호서대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들

특히 교과 연계 프로그램인 ‘초록 정원 세계 탐험기’는 제론테크센터 이상국 교수(생명공학과)와 이윤정 교수(영어영문학과)가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문화와 정원 활동을 결합한 융합형 체험 교육으로 흙과 잔디를 활용해 세계 주요 도시의 특징을 담은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고 역사적 상징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학 전문 연구진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교육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선형 제론테크센터장은 “호서대는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세대 통합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대학이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은퇴 노인의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 강사를 양성하고 초등 돌봄교육 현장과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진 AI·SW교육센터장은 “이번 늘봄 프로그램은 돌봄과 교육, 세대 통합을 함께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교육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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