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인수특위, 2026년 인수 예정 공공시설물 현장 점검
세종시의회 인수특위, 2026년 인수 예정 공공시설물 현장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2.09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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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소 점검… 하자 대응 매뉴얼 및 도면 확보 강조
- “시민 불편 없는 완벽한 인수를 위해 끝까지 책임 의정 실천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부위원장 유인호)는 지난 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내 인수가 예정된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부위원장 유인호)

이날 회의에는 인수특위 위원들과 세종시청 도시주택국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6년 인수를 앞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소담동 환승주차장 등 3개 시설의 하자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준공 및 하자 조치 전 관리권이 이관되어 운영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담당자 변경과 관계없이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공시설물 인수·하자 표준 안내서(매뉴얼)’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설별 구체적인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김영현 위원은 소담동 환승주차장의 옥상 물고임 및 배수 불량 등 고질적인 구조적 하자를 질타했고, 이현정 위원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조속한 운영과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도입 등 이용 편의 강화를 주문했다.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소 점검

이어 김현옥 위원은 “집하장 지하 관로 등 기반시설 인수 시 도면이 확보되지 않는 것은 안전과 유지관리에 치명적”이라며, “도면 확보를 인수 필수 조건으로 명시하고 실제 시공과의 일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수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소통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김효숙 위원은 행복도시 완성 시점에 맞춘 인수 속도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이 특위 회의에 공식 참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민 불편 없는 완벽한 인수를 위해 끝까지 책임 의정 실천할 것

박란희 위원은 다정동 도로 및 녹지 연결 문제를 예로 들며, “인수 전 불법 주정차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개선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제5기 특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2026년인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감 있게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안정적인 시설 이관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공식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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