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및 선임대후매도 예산 대폭 증액…청년농 지원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현석만)는 농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농지은행사업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지난 달 9일부터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예산군 내 읍·면을 순회하며 2026년 농지은행사업 현장 설명회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예산군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농업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대목은 2026년부터 변경된 제도 개선 사항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에 임대료의 2.5%를 부과하던 임대수탁 수수료와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던 사용대수탁 수수료가 농업인 소유 농지에 한해 전액 면제된다.
둘째, 농업인이 농지를 임대수탁할 경우, 별도의 공고 절차 없이 경작자를 직접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의 한도가 상향되었으며, 특히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및 선임대후매도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240억 원 규모로 대폭 증액되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예산지사는 이번 재도개선 및 예산확대를 기점으로 초기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및 선임대후매도 사업을 통해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역하고 있다.
현석만 지사장은 “농지은행제도가 농업인 중심으로 대폭 개선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더 많은 농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