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용수관리에 지리정보시스템 활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8일 대전광역시 인터시티호텔에서 농식품부와 공사 직원, 지자체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용수이용합리화계획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용수의 효율적인 개발·이용·보전을 위한 농어촌지역 수자원의 중장기계획의 발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은 △농업용수 관리의 중요성 △농업부문 수자원관리의 통합적 접근 방안 △농어촌용수이용합리화계획의 역할 △가뭄대처를 위한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날 전문가들은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기반으로 한 농어촌용수이용 계획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GIS시스템을 접목한 농어촌용수이용합리화계획을 통해 향후 농어촌용수 수요 증가 및 가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더욱 효과적인 농어촌용수이용합리화계획의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발전방안과 향후 전망 등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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