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설 연휴 앞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고치인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는 63%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수치로,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이다.
이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했고, ‘의견 유보’는 11%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부동산 정책(11%)과 외교(10%)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과 ▲경제·민생이 각각 15%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외교(9%) ▲독재·독단(7%) 등이 이었다.
지역별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광주·전라(81%)가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이 가장 낮았다. 대전·세종·충남은 69%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58%, 인천·경기는 62%, 부산·울산·경남은 63%로 각각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2%로 정확한 ‘더블스코어’를 기록했다. 전주 조사보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하락한 수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각 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7%다.
중도층의 경우 41%는 민주당, 17%는 국민의힘을 지지으며, 중도층의 33%는 무당층이라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제안한 ‘선거 연령 만 16세 하향’ 제안에 대해선 응답자의 77%가 반대를 택했다. 찬성은 18%로 조사됐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0.4%,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