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
KAIST,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2.25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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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2026학년도 입학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2026학년도 입학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26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 신입생들이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로 연단에 오른 신준섭 학생의 ‘약속’으로 시작됐다. 그는 "3년 전 방위산업 포럼에서 이광형 총장으로부터 들은 KAIST에서 만나자는 한마디가 막연한 미래가 아닌 분명한 목표가 됐다"고 말했다.

신 학생은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임을 배웠다”며 "KAIST에서의 새로운 시작 역시 두려움 없는 도전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AI 시대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KAIST AI Future Challenge도 소개됐다. KAIST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미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수상팀은 오는 5월 열리는 ‘교육혁신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학식 이후에는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돕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새내기 프로그램 안내를 비롯해 단체생활 준수사항, 정신건강 서비스, 폭력 예방 및 안전 교육 등 필수 교육이 이어지며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연구 적응을 지원했다.

이어 2박 3일간의 ‘새내기 새로배움터’가 시작됐다. 동아리 공연과 박람회, 캠퍼스 투어, 환영 방송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신입생들은 KAIST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선·후배 및 동기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과 질문을 멈추지 않는 탐구 정신 위에 성장해 온 대학”이라며 “마음껏 도전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이끄는 거대한 변화의 시대에 과학기술 인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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