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27일 대전 본사에서 76개 참여기관과 함께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제1회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2021년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출범한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기술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초기 45개 기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76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총 1,489개의 실증인프라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참여기관은 기관별로 실증인프라를 개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참여기관과 개방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인프라 간 연계 활용을 강화하고 지원체계를 체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위원회를 정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참여기관 간 통합연계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2026년 연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주요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 중소·벤처기업 대상 전문가 교육 및 컨설팅 지원 ▲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 성과경진대회 개최 ▲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방안 마련 및 해외 실증교류 지원 ▲ 공식 누리집 고도화* 등이다.
* 국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 www.ktestbed.net
특히 기존 기관과 기업 간 1:1 인프라 지원방식을 넘어 여러 기관의 실증인프라를 통합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판로 확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는 계획수립부터 성과확산까지 이어지는 연간 운영 프로세스를 정례화해 운영의 체계성을 높이고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컨설팅을 도입하는 등 지원 기반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국가 K-테스트베드를 통해 민관이 중소·벤처기업과 동행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운영체계와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확대해 기업지원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