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디자인대학 조소과 교수들 7백만원 모아
목원대(총장 김원배) 미술·디자인대학 조소과 이창수, 박성순, 김연 교수는 9일 오전 10시 본부 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과 보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7백만원의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자사랑 장학금은 올해로 3년째 실시중에 있으며 총 37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이날 이창수 교수는 “지난해부터 펼쳐온 교수들의 제자사랑 릴레이 기부”라며 “수업시간의 과제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니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1973년 문을 연 조소과는 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전국 규모의 각종 공모전에서 매년 8회 이상의 대상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충청남도 미술대전,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목우회 미술대전 등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창작과 취업을 병행시킨 교과과정 운영과 신입생 실습기자재 지원, 해외문화탐방, 단기해외연수, 산학협력 공모전 등 다양한 학과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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