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
목원대,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2.1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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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18개 국가·100여명 외국인 학생들 한자리에

목원대(총장 김원배) 국제협력처(원장 이희학)는 10일 오전 사범대학 408호에서 우리대학교에 유학중인 세계 각국 18개 국가,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은 낯선 타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목원대 국제협력처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는 18개국 외국인 학생들이 그동안 우리 대학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편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12개 팀이 참여한 한국어말하기 대회에는 강벌드(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 교환학생)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며 1등을 수상했고 계려진(중국, 한국어연수생), 양가가(중국, 한국어연수생)학생이 각각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다음 행사로는 열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대회에는 11개 팀이 참여해 최근 한류열풍을 반영하듯 상당 수준의 한국노래 실력과 함께 기타 연주와 댄스를 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등으로는 한국어연수생 초급반(단체)이 수상을 하였고, 2등 오총설(중국 한국어연수생), 3등 앨버트, 도미니크, 찬락스마이(학부생, 한국어연수생, 교환학생)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사무엘(신학과 4)은 “이번 행사 참여로 각국 유학생을 많이 알게 됐고 한국의 대중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으며, 행사를 준비한 이희학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로 유학생들이 한국문화 체험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시상식 후 참가 유학생 전원에게는 겨울을 맞아 스마트폰 장갑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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