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등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정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일 국회를 찾았다.

또 이석준 기재부 2차관,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등도 찾아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지사는 도의 발전 전략에 부합하고, 시급성과 중대성 등을 고려, 각 의원들에게 ▲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신평∼내항간 연육교 ▲제97회 전국체전 관련 사업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건립 ▲중앙내수면연구소 금산 이전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도내 언론 환경 개선을 위해 KBS 내포방송총국 설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도청이전 특별법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국회 예결위가 여러 문제로 부침이 있긴 하지만, 내년 현안 사업들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 절실한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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