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희망둥지 지역자활사업 보고대회
대전 중구, 희망둥지 지역자활사업 보고대회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2.1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동 CGV서 우수 자활주민 표창 등 행사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한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자활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문화동CGV에서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과 탈빈곤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및 사회서비스업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활사업 성과보고 및 우수 자활주민 등 16명에 대한 표창장 전달이 있었다.

지난 2003년부터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행복한 일자리, 맞춤형 자활’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2010년 최우수기관과 2011년.201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 및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한 마루인테리어를 포함한 9개 업체가 자활기업 전환에 성공했으며,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10개 자활사업단과 4개 사회서비스로 특수학교 교육보조원 및 저소득층 무료간병, 저소득층 양곡택배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참여 주민 모두가 ‘노동을 통한 성취감과 미래 희망을 키우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함께 이겨나가자”라며 “자활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