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 '민주당 대선불복 망언 규탄대회'
새누리당 충남도당, '민주당 대선불복 망언 규탄대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2.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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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남도당은 민주당 장하나·양승조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12일 '민주당 대선불복 망언 규탄대회'를 열었다.

▲ 충남도당 당원들
충남도당은 이날 오후 천안 야우리광장에서 성완종 도당위원장과 홍문표·이명수·김동완·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와 당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대선불복 망언 규탄대회'를 열었다.
▲ 충남도당 주요 당직자들
규탄대회에는 충남지역 새누리당 당원들이 총결집한 가운데 민주당의 국정운영 협조와 장하나·양승조 의원 발언 취소,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 새누리당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의원은 민주당 장하나·양승조 의원의 '대선 불복· 선친 전철' 발언과 관련,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소집해 제명 조치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홍문표(예산,홍성)국회의원
김태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발언은 아픈 과거사에 대한 반인륜적 행위로 국가원수를 모욕한 발언"이라며 "또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모독한 것"이라고 양 의원에게 집중포화를 날렸다.
▲ 새누리당 김태흠 대변인
▲ 전용학 천안갑 당협위원장
한편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집회는 자유당 시절의 백색 테러 행위와 같다"며 정치적 폭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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