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신학대학 동기회가 지난 14일 입학 30주년을 맞아 오후 7시 킹덤 뷔페식당에서 50여명의 동기들이 모인 가운데 김원배 총장에게 후배사랑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 목원대 83학번신학동기 홈커밍데이 전달식
이날 행사에는 여러 은사님들을 모시고 ‘홈커밍’ 기념예배로 이군호 전총장이 ‘30년 전에 들려주었어야 할 말씀’을 주제로 후배들에게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으며, 김원배 총장의 축사와 신학대학 교수들의 소개와 더불어 인사 말씀으로 30년 전의 목동캠퍼스의 행복했던 시절들을 기억하게 했다.
김원배 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우리대학이 4년제 대학 중 중상위권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동문목사님들의 기도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대학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동문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장학금은 의미 있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120여명의 선배들이 모은 기금으로 20여명의 후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