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8개 특․광역시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2개 기관이 선정되는 평가 최고등급 “매우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실태 평가를 통해 기관 간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대국민 민원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 국민의 국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다.

평가방법은 민원서비스 전 과정에 대해 민원인의 만족도와 기관의 노력도를 객관적 지표를 통해 측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중앙행정기관을 평가대상으로 했으나 금년부터는 그 대상을 전국 시․도교육청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시교육청에서는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진정민원의 사전예방 및 처리 그리고 사후관리에 대한 자체 연수를 통해 민원역량을 제고해 왔으며, 민원처리 상황의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민원책무성을 강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7개 평가지표 중 6개 평가지표(민원만족도, 민원답변 성실도, 불만족민원 추가답변율,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민원정책 Q&A 표출율, 민원신청 포기율)에서 최상위권에 들며 “매우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한춘수 총무과장은 “금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된 것은 교육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보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대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