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명부 유출 의혹, 공천 공정성 흔들어"
국민의힘 "당원 명부 유출 의혹, 공천 공정성 흔들어"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6.03.22 0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사
국민의힘 대전시당사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일부 지역에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공천 공정성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국힘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당원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타 지역에서는 실제로 당원 명부 유출 논란으로 도당이 사고당으로 지정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국힘은 “당의 당원 명부는 단순한 자료가 아니라 정당의 근간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공직후보자를 결정하는 공천의 공정성과 신뢰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며 “그럼에도 유출 의혹이 반복되고, 내부 갈등과 과열 경쟁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국힘 시당은 “특히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불거진 개인정보 논란은 특정 후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공천 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민주당은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며, 명확한 규명 없이 사건을 축소하거나 내부 문제로 덮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스스로 공천의 공정성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공정성을 잃은 공천은 결국 ‘짜고 치는 선거’라는 국민적 불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 점을 똑똑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공정하지 않은 공천, 신뢰받지 못하는 정당은 결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