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산림치유원은 느린학습자의 심리 회복과 사회성 함양을 돕기 위한 ‘함께 드림(Dream, 林)’ 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평균보다 느린 아동으로, 인지 발달과 교육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국립산림치유원은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정서 안정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돕는 캠프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숲 환경에서 다양한 산림복지 활동을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과 협동 경험을 쌓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의 리듬을 느끼며 신체와 정서를 안정화시키는 ‘숲 속 리듬케어’ ▲협동 활동으로 집중력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힐링 카프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컵을 만드는 ‘인생내컵’ ▲팀워크로 구조물을 완성하는 ‘협동! 우드크레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 활동을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 경험을 쌓고, 일상생활 속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은 누구에게나 열린 치유 공간으로, 자연 속 활동은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느린학습자들이 숲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느린학습자 20명 이상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시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문의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담당자(054-639-35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