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3명·대학생 3명 총 6명 수상
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에서 꿈과 끼, 사회 기여도 및 도전과 탁월한 성취능력 등 여러 요소를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2013 대한민국 인재상’전국 선발 인원 총 100명 중 대전지역에서 수상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인재상’수상 대상자로 우리 지역에서는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공고를 통하여 총 41명(고등학생 24명, 대학생 17명)을 접수한 후 9월 지역심사를 통하여 총 15명(고등학생 9명, 대학생 6명)을 선발하여 중앙심사 후보자로 추천한 바 있다.
이번 인재상은 전국 시도별로 배정된 지역별 추천인원 총 246명(고등 147명, 대학 99명)과 중앙행정기관 및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전국단위의 창의ㆍ융합형 인재 후보자로 추천된 인원을 포함한 총 300명 내외에서 최종 100명을(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중앙심사위원회 심의ㆍ의결로 선발하는 기준에 따른 것이다.
수상자는 ▲고등학생 부문은 대전가오고등학교 김진현(3년), 대전지족고등학교 이승훈(3년), 대전둔원고등학교 강성현(2년) ▲대학생 부문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심기웅(4년)ㆍ이유진(4년), 여수아(4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기준은 지혜와 열정으로 도전ㆍ성취 및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총 3개 부문이며, 수상 후보자 선발은 각 지역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분과별 심사(고등학생은 시교육청, 대학생은 시청)를 통해 지역별 추천 배정 인원수를 중앙에 추천하고, 이를 교육부에서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으며, 수상자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3백만원)을 수여받게 되며, 이후 교과부가 마련한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운영되다 2008년부터‘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으며, 훈격은 대통령 명의상이며 상금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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