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8년도까지 파크골프장 대폭 확충
아산시, 2028년도까지 파크골프장 대폭 확충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3.2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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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개소, 2028년까지 8개소 확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현재 이순신파크골프장(36홀), 곡교천파크골프장(18홀), 둔포파크골프장(9홀), 도고파크골프장(18홀) 등 4개소, 총 8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오는 2028년까지 8개소를 확충한다.

이순신파크골프장(36홀) 전경

이에 필요한 예산은 총 156억원이 소요되며, 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균형 배치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영인면 쌀조개섬 일원에 들어서는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파크골프장’으로 약 88억 원을 투입, 36홀 규모(20만7,000㎡)의 대형 구장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파크골프장(36홀) 조감도

선장면 군덕리(산39-1) 일원에는 약 46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3만 2,764.4㎡)의 ‘선장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며, 이곳은 축구센터와 연계한 시니어 스포츠 단지로 오는 2028년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인주일반산업단지와 아산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을 활용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각각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규 조성뿐 아니라 기존 유휴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파크골프장 2개소를 확보하는 방안도 논의 중으로 이용객이 많은 염치읍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의 경우, 18홀을 추가로 증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 탕정면 물환경센터 잔디광장에 각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탕정 파크골프장은 인근에 내년 중 들어설 예정인 게이트볼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제2회 충무공 이순신배 전국 파크골프대회(2025. 6. 2)

다만 곡교천에 조성 논의 중인 구장은 특성상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이 해결 과제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이순신파크골프장 복구에만 2억 원 이상이 투입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소통과 여가를 동시에 충족하는 생활체육”이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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