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대전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3 자원순환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지원금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동.단독주택지역 분리 배출 및 청소실태, 불법투기지역 관리,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책 추진사항 등 12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평가와 서면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해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3년간 받은 특별지원금만 3억 4천만 원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행정 시책 발굴과 각종 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의식 개선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