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30분 교통혁명”…'5분 컷' 생활권 공약
장종태 “대전 30분 교통혁명”…'5분 컷' 생활권 공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3.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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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X 연장·도시철도 확장… 대전 교통체계 전면 개편
장종태 의원 “교통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대전을 대한민국 교통 중심 도시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대전의 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30분 교통혁명’ 구상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대전의 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30분 교통혁명’ 구상을 발표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오는 6월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대전의 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는 ‘30분 교통혁명’ 구상을 발표했다. 광역철도 확충과 도시철도망 확대, 생활권 단위 이동 혁신을 통해 시민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장 의원은 2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가장 중요한 정책은 교통”이라며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은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밝혔다.

이어 “막힘없는 광역교통과 ‘5분컷 도시’를 통해 시민의 30분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 이를 위해 핵심 4대 전략을 내놨다.

우선 ‘광역 철도망 혁신’이다. CTX를 정부청사에서 대전역까지 연장하고 연구개발특구를 경유하는 76.2km CTX-A 사업으로 전환해 대전역청주공항을 30분 내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대전을 중심으로 한 ‘열십자(十字) 철도망’을 구축하고, 동서철도를 고속철도로 격상해 청주공항과 동해를 잇는 등 전국 단위 교통축 재편도 제시했다. 남서울여수 구간 KTX 교차를 대전에 유도해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이어 ‘도시철도 확장 및 출퇴근 혁신’을 제시했다. 2호선 지선을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추진해 본선과 동시 개통을 추진하고, 3·4호선 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1호선은 급행화를 통해 반석판암 구간을 30분 내 이동 가능하도록 한다. 중단된 대전세종 광역철도도 재추진해 대전시청~세종정부청사를 환승 없이 30분 내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기자회견 모습

세 번째는 ‘5분컷 도시’ 구현이다. 모든 지역에서 전철역이나 정류장까지 자전거로 5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시철도역 1km 반경 내 보행·자전거·마이크로모빌리티 환경을 개선한다. 3대 하천을 활용한 자전거 도로망 구축도 포함됐다.

마지막은 ‘공정한 대중교통 체계’다.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도입, 100% 저상버스 전환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고,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심야 택시 이용자에게 대중교통 연계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장 의원은 “교통이 바뀌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가 바뀐다”며 “대전을 대한민국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시간을 되돌려 드리는 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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