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국가보훈정책 청년 소통 토론회 개최
배재대, 국가보훈정책 청년 소통 토론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3.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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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국가보훈부 장관 초청 정책토론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국가보훈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청년과 소통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재대 한국미래의정연구소와 관련 단체들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의 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욱 총장은 개회사에서 보훈이 사회 통합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년들의 시각이 정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 나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이 과거를 기리는 차원을 넘어 미래 공동체를 위한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 열린 학생들과의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청년 의견을 반영해 보훈 정책이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전문가 발표와 함께 보훈 정책의 변화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발표를 맡은 대구대 사회학과 이소영 교수는 시민과 청년이 참여하는 보훈 체계로 전환해야 통합 기능이 강화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현 교수는 역사적 사례를 언급하며 보훈이 이념을 넘어 공동체 가치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재대 김정현 교수는 보훈을 생활 밀착형 관점에서 접근해 청년 공감대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유병선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는 보훈 정책을 가치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복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신재 국민통합포럼 공동대표는 보훈이 통합 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정직성과 포용성, 미래지향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목원대 이현 교수는 지역 연계 강화를 통해 보훈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부경대 차재권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보훈 가치를 확산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한연환 국민통합포럼 사무총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보훈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대 허택회 교수는 청년 참여 확대를 통해 보훈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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