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역 동광장서 나눔 실천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역 동광장서 나눔 실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3.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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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외국인 주민 30명" 식사 나눔 봉사 참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어르신들께 식사를 나눠드리며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올모스, 우즈베키스탄)

외국인주민 봉사단 30명은 2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곰두리 봉사단과 함께 식사 나눔 봉사활동 단체사진
외국인주민 봉사단 30명은 2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곰두리 봉사단과 함께 식사 나눔 봉사활동 단체사진

지난 29일 오전 대전역 동광장에서는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졌다.

특히 불가리아, 튀르키예,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해 여러 언어가 오가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5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가 운영하는 외국인 주민 봉사단 ‘디 투게더(D-Together)’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은 대전역 동광장에서 식사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곰두리 봉사단과 협력해 진행했다. 메뉴는 닭곰탕, 마파두부, 봄동 겉절이로 봉사자들은 재료 손질과 배식, 설거지까지 힘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나누는 오늘의 실천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주민 봉사단 ‘디 투게더(D-Together)’는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 △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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