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공연 개최
대전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공연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3.3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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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대표 오페라… 아름다운 아리아로 만나는 환상적 무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4일, 아트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로, 환상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마술피리 포스터
마술피리 포스터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단으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수준 높은 작품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기획·제작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공연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작 오페라 개발 등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에서 선보일 오페라 〈마술피리〉는 극작가 엠마누엘 쉬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이성과 감성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서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거쳐 결국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큰 뱀에게 쫓기던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의 시녀들에게 구조되고, 납치된 딸 파미나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타미노는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마술피리를 들고 파미나를 찾아 떠나고, 두 사람은 자라스트로가 내리는 여러 시험을 통과하며 진정한 사랑과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로 널리 알려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를 비롯해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작품 전반을 채우며, 환상적인 이야기와 유머, 철학적 메시지가 어우러져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초등학생(2019년 포함 이전 출생자)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 또는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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