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행정 혁신·책임 복지로 홍성 대전환"…1차 공약 발표
손세희 "행정 혁신·책임 복지로 홍성 대전환"…1차 공약 발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3.3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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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기관 설립·24시간 돌봄체계 구축…청년 정착·노인복지 강화 제시
더불어민주당 손세희 홍성군수 예비후보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세희 홍성군수 예비후보는 31일 혁신행정과 완전책임복지를 축으로 한 1차 공약을 발표하며 "홍성의 체질을 근본부터 바꾸는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홍성에는 과거의 관성에 머무를지, 미래를 향한 대전환에 성공할지를 결정지을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며 "낡은 방식으로는 내일의 홍성을 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데이터 기반의 혁신 행정과 지역 인재 참여를 바탕으로 한 '책임군정'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충남 기초지자체를 선도하는 전문연구기관인 '홍성혁신플랫폼'을 설립해 1조원 예산 시대에 대비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컨트롤타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 AI 전략 전담 기구'를 설치해 민원 처리 시스템을 혁신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과학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군민의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내포와 원도심의 상생 발전 방안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홍성역세권 KTX 융복합 랜드마크와 AI 기반 특산품 홍보판매관을 조성하고, 순환버스 운영 개선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대기 시간을 줄여 내포 주차난과 이동 불편을 함께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 콜택시 대기 시간 단축, 무장애 보행로 정비, 365일 긴급돌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배리어프리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과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 보상 확대 방침도 내놨다.

복지 분야에서는 '홍성 완전책임도시'를 내세웠다.

손 예비후보는 임신·출산 지원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결혼·임신·난임·출산 단계별 수당 확대와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후우울증 돌봄과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 영유아 강좌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24시간 소아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지자체 직영 24시간 통합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의료·보육 공백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공약으로는 청년·신혼부부·고령층 주거안정을 위한 '홍성형 꿈-드림 공공주택' 추진,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홍성 스테이' 패키지 도입,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사회진출자금 신설 등이 제시됐다.

또 내포와 홍성읍을 잇는 '청년 미래 특구'를 조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농부 육성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확대와 4050세대를 위한 '인생 2막 지원센터' 운영, 만 50세 이상 군민 대상 필수 백신 전액 지원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어르신 복지 대책으로는 천원택시 바우처 도입,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경로당 스마트 주치의 운영, 치매 전문병원 유치, 1인 1취미 맞춤형 지원, 경로당 급식 지원 강화, 생활민원 원스톱 처리 등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혁신 행정으로 더 똑똑하게 일하고, 실용적 책임복지로 더 따뜻하게 책임지겠다"며 "홍성에서 태어난 것이 부모의 자부심이 되고, 홍성에서 나이 드는 것이 노후의 평안함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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