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학군단(단장 최진구 대령)이 2013년도 전국 최우수 학생군사교육단으로 선정됐다.

한남대는 지난 20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13년도 연말 성과분석회의'에서 한남대 학군단이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후보생 교육훈련, 우수자원 획득관리, 대학지원, 참모부 업무 수행실적 등을 평가한 자리에서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남대 학군단은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2011,2013)․종합 우수(2010,2012) 학군단에 선발되는 영예를 얻으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학군단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한남대는 학군단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작년 9월 학군단건물 신축을 시작으로 학군단 운영예산 증액, 후보생 대상 장학금 확대 등 후보생들이 예비장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최진구 한남대 학군단 단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최고의 학군단 시설에서 문무를 갖춘 정예 초급장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일궈낸 쾌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남대 학군단은 올해 4월 후보생 전원(120명)이 태권도 승단심사에 합격하여 유단자가 되었고, 하계입영훈련은 물론 대학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문무를 겸비한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명문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