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겐 꿈을, 교사에겐 보람을” 슬로건 아래 교육 정상화 의지 표명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원성수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3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7대 무지개 전략’ 중 두 번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번 회견에서 그의 교육 비전인 ‘재능의 발견과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세종형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공약 설명에 앞서 그는 “아이에겐 꿈을, 교사에겐 보람을, 학부모에겐 안심을, 시민에겐 자부심을!”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세종 교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교육 정상화의 필수 조건으로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 확대를 강조해 왔다. 그는 총장 시절부터 견지해온 소신대로, 대학이 학생의 재능을 중시하여 선발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유·초·중등 교육이 비로소 본연의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협의회가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정무적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교육 수장으로서의 대외적 역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에 발표되는 두 번째 전략은 크게 여섯 가지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우선 ‘실천형 인성 프로젝트’를 통해 정기 인성검사와 학교폭력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AI 독서·논술 코스웨어 및 웹 기반 인성 플래너를 보급하여 학생들의 자아성찰을 돕는다.
또한 교내 ‘Phone-Free’ 운동과 세종시니어교육지원단(SSES)을 활용한 예절 교육으로 인성 리더십을 고양할 계획이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보장제’도 핵심이다. 정기 진단평가를 통해 난독이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모 동의하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습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력도전학교’를 운영하여 맞춤형 학습 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온라인 심화 학습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입시와 취업 지원 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대입 지원을 위해 전문교사 연수를 확대하고 권역별로 6명 이상의 대입지원관을 배치하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인다
특성화고의 경우 해외 기업 및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인턴십과 취업 경로를 다양화하고, 첨단·금융 등 신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을 유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폐교 위기 학교를 활용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각종 교
한편, 원성수 예비후보는 지난 1차 기자회견에서 ‘재능의 조기 발견과 행복교육 실천’을 발표한 바 있으며, 향후 교직 사회 구현, 사회적 책임성 강화, AI 및 글로벌 교육, 유보통합 지원, 선진 행정 구현 등 남은 전략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