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금강 세종보 ‘상생의 재자연화’로 갈등 넘는다
이춘희, 금강 세종보 ‘상생의 재자연화’로 갈등 넘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4.01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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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공약족집게’서 환경단체와 대화… “수문 개방 유지, 합리적 절충안”
- 시민·전문가 참여하는 ‘투명한 조사 체계’ 구축 약속… ‘생명의 강’ 복원 의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오랜 시간 지역 사회의 갈등 현안이었던 ‘세종보 처리 문제’를 두고, 대립이 아닌 상생의 지혜를 발휘하며 해결사 면모를 보였다.

700일간의 천막 농성을 마무리하는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함께해

이 예비후보는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약족집게’ 29편을 통해, 환경 보호를 향한 신념과 시민들의 실용적 우려를 모두 담아낸 ‘합리적 절충안’을 제시하며 금강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렸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의 수문 개방 유지 결정을 두고 “일방적 통보가 아닌, 국민과 소통하며 내린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현재처럼 수문을 열어 물을 흐르게 유지하는 방식이 환경단체의 재자연화 요구와 수량 부족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교차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당초 탄력적 운용이 가능했던 계획이 콘크리트 보로 변질되었던 점을 꼬집으며, 보의 물리적 존치 여부를 넘어 그 본래의 취지를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야 한다는 통찰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는 700일간의 천막 농성을 마무리하는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예비후보는 박 처장의 ‘생명의 강’ 조성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갈등의 불씨가 되었던 조사 데이터에 대한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사 방법부터 결과 해석까지, 시민 과학자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정직한 데이터가 합의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이 예비후보가 그리는 금강은 단순히 바라보는 강이 아닙니다. 그는 시민들이 강변 산책로를 걷고, 아이들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향유하는 공간’으로서의 금강을 약속했다. 시민들이 강을 사랑하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환경 보호와 사회적 합의가 완성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번 발표는 소모적인 찬반 논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시민의 삶과 환경의 가치를 하나로 묶어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재자연화’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도 현실적인 ‘수단 활용’의 묘를 살린 이춘희 예비후보의 행보는, 세종보 문제를 갈등의 상징에서 상생의 모델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금강은 세종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투명한 소통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금강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생명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진심 어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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