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문학교육프로그램 개강...시민 참여 활기
대전문학관, 문학교육프로그램 개강...시민 참여 활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4.0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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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창작 기초반 개강식 모습
상반기 시창작 기초반 개강식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2026년 상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은 <디카시>, <아동문학>, <시창작 기초>, <시창작 심화>, <희곡>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주말반 <디카시> 강좌를 추가 개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강좌별 10회씩, 총 50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2월 진행된 수강생 공개 모집에는 총 126명의 예비 작가들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좌별로는 ▲시창작 기초 및 심화 각 30명 ▲디카시 28명 ▲아동문학 및 희곡 각 19명이 확정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눈에 띄게 확대된 규모로 대전 시민의 높은 문학적 열의를 입증했다.

커리큘럼 또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동문학>은 창작과 합평을 병행하며 동심의 세계를 탐구하고, <시창작 기초·심화>는 이론부터 실전 퇴고, 투고 전략까지 다루는 단계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희곡>은 낭독과 발표 중심의 입체적 수업을, 신설된 <디카시>는 사진과 시의 결합을 통한 현대적 감각의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체 수업의 3분의 2 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다. 또한 수강생들의 창작 성과를 모아 연말 작품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 관장은 “주말반 신설과 다양한 강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학관은 문학교육 외에도 기획전시, 시 확산 시민운동, 문학 콘서트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문학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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