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아빠’ 안재혁, 대전 서구서 정치 도전장
‘두 아이 아빠’ 안재혁, 대전 서구서 정치 도전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4.03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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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문가에서 정치 신인으로, 서구 나 선거구 출사표
최근 둘째 딸 출산… "가족 소중함만큼 주민 삶 책임질 것“
안재혁 대전 서구의원(나선거구) 예비후보 (사진=안재혁 후보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서구에서 꾸준한 현장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신인 정치인이 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서구 나선거구(내동·변동·괴정동·가장동)에서 구의원에 도전하는 안재혁 예비후보(서구 재향군인회 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1985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정치 신인인 안 예비후보는 대형 행사나 보여주기식 이벤트 대신, 한민시장 등 지역 상권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짜장면 봉사 활동과 마을 전통 제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생활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기술 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 발전’

안 예비후보는 기술과 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산업인력공단 주최 기능경기대회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직종 신설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심사위원과 교육 강사로서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그는 “새로운 산업 분야인 드론 기술이 청년들에게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은 기술 발전이 단순한 산업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정치 도전의 배경을 밝혔다.

◆ 선거운동 중 '둘째 딸' 출산… "책임감 더 커져“

분주한 선거 운동 중인 지난 4월 1일, 안 예비후보에게는 잊지 못할 경사가 찾아왔다. 바로 둘째 딸을 품에 안게 된 것이다. 첫째에 이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는 이번 출산을 통해 정치를 대하는 자세가 더욱 깊어졌다고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아내가 건강하게 출산을 마치고, 아이도 무사히 태어나줘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족의 소중함과 책임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래된 주거지역과 골목 상권이 밀집한 서구 나선거구의 특성상, 안 예비후보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불편함'이다. 그는 주말마다 교회와 성당을 찾아 주민들과 접점을 넓히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안재혁 대전 서구의원(나선거구) 예비후보 (사진=안재혁 후보 제공)
안재혁 대전 서구의원(나선거구) 예비후보 (사진=안재혁 후보 제공)

안 예비후보는 “정치는 결국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주차 문제, 생활 편의시설 부족, 골목 상권의 어려움 같은 생활 밀착형 문제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기초의원은 거창한 정치보다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드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으로 연결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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