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 발표
생명연,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 발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4.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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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통계
2025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통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내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수입 구조가 미국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25년 기준 미국산 GMO 수입 비중이 전체의 78.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압도적으로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수입된 식품·사료용 GMO는 총 1089.1만톤으로 전년(1092.2만톤)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입 금액은 사료용 옥수수 단가 하락 영향으로 3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28.8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사료용이 전체의 84.7%인 922.9만 톤에 달해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품용은 166.2만 톤이 수입되며 전년 대비 반등했다.

수입국별로는 미국산이 859만 톤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120.9만 톤)와 브라질(103만 톤)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미국산은 남미산 물량을 대체하며 전년(29%) 대비 점유율이 2.7배 이상 폭등했다.

국내 연구 시설은 대학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총 554건의 연구개발이 신고됐으며, 상업적 재배 목적의 사례는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국민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3%가 GMO 기술의 유익성에 공감했으나 식품·축산 분야보다 의료 분야의 수용성이 더 높게 나타나는 온도 차를 보였다.

김기철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은 "향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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