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부담감 증폭 선거 캠프 출신 기용할 듯
대전광역시 이강현 비서실장은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공석인 후임 비서실장 자리에 누구를 내세울지 지역관가의 괸심이 집중되고 있다.

염홍철 시장의 내년 6.4 지방선거에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남은 6개월 임기동안 차기 시장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한 공직자들이 비서실장 자리를 꺼려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해법은 정치적 부담감이 큰 공직자 출신보다는 캠프에서 온 송덕헌 비서관을 후임 비서실장으로 승진시킨다면 선거 공신에게 진 빚을 다 갚을수 있다.
게다가 지난 2010년 염 시장이 당선 후 임기 시작과 동시에 비서관으로 임용된 인물이지만 그동안 선거캠프에서의 역할에 비해 최근 대전시티즌 사장으로 임명된 김세환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에 비해 각종 인사에서 소외됐었다.
조만간 있을 인사에서 차기 비서실장 자리를 염 시장은 누구를 선택 할 것인지 두고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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