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22천여대 수집… 처리비용 520만원 기탁
대전시는 지난 6월부터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통해 거둔 수익금 5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 기탁, 사랑의 온도탑을 높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금번 기탁금은 폐휴대폰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금 1천 9백만 원 중 경품제공, 홍보비 등 처리비용 1천 4백만 원을 제외한 전액으로 자치구별 수거실적에 따라 해당지역 불우이웃돕기에게 쓰이도록 지정 기탁했다.
이혜영 자원순환과장은 “폐 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클린도시 대전를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대의 폐 휴대폰에는 평균 금 0.034g과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되어 있어 수거된 22천여 개에는 광석 (금 747g, 은 4,394g, 구리 230㎏) 235kg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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