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 및 장애 예술인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산림문화 공연 ‘2026년 우리숲페스타 in 칠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장애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숲체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다누리길 내 숲속교실에서 ‘숲속 음악회’를 운영한다. 시니어 연주자가 참여하는 색소폰 공연을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의 정서 안정과 휴식을 돕는다.
이어 2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숲체원 대강당에서 야간 산림문화 공연이 열린다. 주요 공연은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예술인의 ‘하모니카 공연’ ▲누구나 즐기는 대중가요(트로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북장구’ ▲관객 참여형 ‘마술 공연’ 등으로 구성돼 전 생애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숲체원을 찾는 모든 이용객에게 개방된다. 숲과 문화가 결합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의 범위를 문화 영역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숲체원장은 “이번 우리숲페스타는 숲이라는 자연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