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계룡 고교 사건에 "교원 보호·학교 안전 최우선"
김지철 충남교육감, 계룡 고교 사건에 "교원 보호·학교 안전 최우선"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4.20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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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교사 치료·상담·법률 지원 강조
학교 출입관리·안전장치 신속 보완 주문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근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해 교사의 회복 지원과 학교 안전망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0일 교육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다시 한번 피해 선생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피해 교사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치료비 지원은 물론 심리·정서 상담과 법률 지원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충분히 회복 후 다시 교단에 서실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건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과 동료 교직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재 상담 지원 체계를 전면 가동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구성원 모두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끝까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안전망 또한 재검토해 달라"며 "외부인은 물론 등교 중단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교무실·상담실 등 주요 공간에 비상벨을 비롯한 필요한 안전 장치를 신속히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위기 학생 관리 체계 또한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재정비해 달라"며 "사회·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단계별 맞춤형 안전망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어떠한 이유로도 학교 내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선생님들의 안전과 자부심을 지켜드리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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