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은 2일 구청 공연장에서 열린 2014년도 시무식에서 “대전의 중심 동구로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고 갑오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 동구 2014년도 시무식
한 청장은 ▲사반세기 만의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역세권 재개발 선도사업 ▲전통시장 및 동남부권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구축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천사의 손길 등 따뜻한 동구 건설 등이 완료 또는 현재 진행형으로 동구의 미래 모습을 활력이 넘치는 생산·창조 도시 및 문화·관광 도시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역시 세수부족과 복지사업 증가 등에 따른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국·시비를 최대한 확보해 중요 사업들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는 황무지를 개간해 나무를 심어 열매를 거둔 것이라면 지금부터는 나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더 큰 정성과 노력을 쏟아야 할 때라며 25만 구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