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청년기업인 대표 19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빈 해피캔버스 대표, 오승준 하나네트웍스 대표, 이우제 코브 대표, 장미지 어밀리티 대표 등 지역 청년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천안의 기존 성장 모델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며, 대기업 중심의 낙수효과에 의존했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정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대교체에 대해서는 “단순한 나이 변화가 아니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리더십’으로의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산업 교체와 관련해서는 “기존 제조업 중심 구조를 넘어 AI, 모빌리티,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가 투자유치 시 지역 30%, 지역 청년 10% 배분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 교체 방안으로는 “시민 생활에 맞춘 365일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핑퐁 없이 내부에서 조율해 결과만 시민에게 전달하는 ‘통합 지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보증금 없는 임대아파트를 연 100세대 공급하고, 이자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밝혔다. 또한 선별적 소득 보전 수당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청년을 참여시키고, 개방형 직위제를 통해 정책 설계 과정에 청년 인재를 적극 등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창업 지원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시가 청년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실적’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실질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