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28일 오전, 대전 인터시티호텔 5층 사파이어홀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과 국세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이 추진 중인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소개한 뒤, 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세정 운영에 힘써주시는 정용대 청장님과 국세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중동 사태로 기업 부담이 가중된 만큼,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납세 부담 완화와 유연한 세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세정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이 잘 버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의 건의사항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대전상의는 ▲신성장·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이월 공제기간 확대 ▲통합고용세액공제 사후관리 요건 완화 ▲수출기업 부가가치세 영세율 조기환급 기한 단축 ▲운동경기부 설치·운영 과세특례 혜택 확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인프라 R&D 세액공제 적용 등을 현장에서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대전상의 측에서는 정태희 회장을 비롯해 유재욱 두성철강산업㈜ 회장,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사, 김호택 삼남제약㈜ 대표이사,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정상희 삼주외식산업㈜ 대표이사,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 측에서는 정용대 청장과 최지은 성실납세지원국장, 전애진 조사1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