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재노동자 가족 위한 산림치유 행사
산림복지진흥원, 산재노동자 가족 위한 산림치유 행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4.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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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산업재해노동자의 날」 기념, 산재노동자 가족 숲속 힐링데이 운영
30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숲으로 한걸음, 일터로 한걸음’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30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숲으로 한걸음, 일터로 한걸음’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산재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숲속 힐링데이 프로그램 ‘숲으로 한걸음, 일터로 한걸음’ 행사를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산업재해노동자의 날(4월 28일)’을 맞아 산재노동자와 그 가족 150명을 숲으로 초청해, 산림치유를 통한 쉼과 회복,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산림복지 프로그램(플라잉 디스크, 슛슐런) ▲야외공연(매직쇼, 별자리 관찰 등) ▲기념행사(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산재노동자는 “사고 이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기회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숲속에서 가족과 웃고 대화했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산재노동자와 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여유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산재노동자와 가족의 일상 회복과 활력 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국립산림복지시설 7개소(국립산림치유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재노동자 가족 특화 프로그램을 1박2일, 2박3일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1차 캠프(5~7월)는 모집 완료했으며, 2차 캠프(8~10월)는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7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 적격여부를 확인 후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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