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가 30일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며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청양의 변화를 완성할 결정적 시기"라며 "새로운 계획보다 이미 시작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 확실한 결과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선 7·8기 성과로 공공기관 유치, 산업 기반 확충, 관광권역 개발, 보건의료원 기능 강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을 언급하며 "청양이 전국이 주목하는 정책 선도 지역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10년 장기 정책으로 확대·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기본소득 시행 이후 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효과를 강조하며 "군정 전반과 기본소득을 연계해 인구소멸 극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디에 살든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며 전 경로당 무상급식 확대와 전 군민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원 기능을 강화해 응급실과 입원실 확충, MRI 도입, 노인전문 병동 및 혈액투석실 설치 등을 공약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칠갑호 일대 대형 숙박·리조트 시설 유치와 도림온천 관광지 복합형 실버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터미널과 보건 기능 일부 이전을 통한 복합 거점 조성, 체육시설 집적화와 탁구전용체육관 건립을 통한 스포츠 중심도시 육성, 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등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청양은 출발선이 아니라 결승선을 향해 가고 있다"며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청양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