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대학과 머리 맞대… 지자체 주도 자율지표 중심으로 재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9일 대전광역시 및 13개 대학 RISE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RISE 성과관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의 핵심 의제는 RISE 재구조화에 대응한 ‘성과관리 지표 개편안’심의·의결이다. 이번 개편은 RISE체계의 핵심인 ‘앵커(ANCHOR)’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한 성과 창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교육부 공통성과지표에 따른 자율지표 재배치 ▲연차별 달성 목표 현실화 ▲대학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표 구체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전TP는 기존 정부 중심 평가를 넘어 지자체 자율성과지표 중심의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 특성을 유연하게 반영하는 ‘지역 주도형 성과관리’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존의 분절형 사업 구조를 지역 성장 중심의 앵커사업으로 재편, ‘인재 양성’이 곧바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대전시 역시 대학들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인재 양성 중심의 투명하고 청렴한 사업비 집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성과지표 개편은 대전 지역 대학이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RISE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가 대전에 정착하고 성장을 이어가는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