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안전의 ‘첫 단추’ 정밀진단, 현장 안전과 품질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철도 안전의 ‘첫 단추’ 정밀진단, 현장 안전과 품질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08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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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용역 참여자 300여 명 대상 실무 교육 실시… 선제적 사고 예방 주력
- "이론보다 실천"… 현장 맞춤형 안전 수칙 집중 점검
- 철도 안전의 핵심, '정밀진단'의 가치, 안전한 철도, 품질에서 시작된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철도시설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정밀진단·성능평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현장 접점 인력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직무 교육에 나섰다.

 ‘현장 안전과 성과물 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4월 22일과 5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참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과 성과물 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철도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하고 보수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용역 결과물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 투입되는 실무자들이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주요 교육 내용은 열차가 수시로 오가는 운행선 출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엄격한 승인 절차를 재점검했다.

역할 분담 및 사례 분석은 참여자별 명확한 임무를 부여하고, 과거 발생했던 주요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책을 공유했다.

품질 제고 가이드는 정밀진단 결과가 실제 보수·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성과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최신 제도와 지침을 안내했다.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철도시설의 '건강검진'과도 같다. 조사와 계측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결함을 찾아내고 최적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는 시설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선제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안전관리의 핵심 절차이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진단 결과의 정밀도를 높여 철도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안전과 데이터의 신뢰성이 결합될 때 비로소 '사고 없는 철도'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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