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이 지난 13일 유구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연두순방을 시작했다.
이날 순방은 10여명의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대화와 현안 및 업무보고 청취, 직원과의 대화 순으로 이루어졌다.

대화에 참여한 박모 주무관은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름도 기억해 주시고 따뜻하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 무척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순방은 시의 주요업무 추진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읍·면·동에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주에 3개 기관을 방문하여 3월초까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앞으로 시정방향과 당면업무에 대한 당부, 지역현안사항 파악, 직원들과의 대화에 중점을 두고 간소하면서 알차게 순방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