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前 의원, 대전시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 정책포럼
이양희 前 의원, 대전시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 정책포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1.1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을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 건설의 필요성 강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이양희 전 국회의원은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시를 쾌적한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양희 이사장
이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대전창조경제포럼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대전시를 선진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 건설의 필요성과 실천방안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조준호 대표
이 전 의원은 포럼에서 “국민소득 5만불 시대를 대전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겠느냐”고 따져 물은 뒤 “우리가 사랑하는 대전을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장우 국회의원
이어 이 전 의원은 “이를 위해 우리는 LED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시범도시를 실현하고 태양광, 지역 풍력 등 바이오 매스 발전에 노력하고 버스 택스 등을 전기차 수소차로 대체하고 자전거 이용을 확충하고 버스 이용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시민운동과 함께 다각적 노력이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영 前 청와대 행정관
그는 또 “이와 함께 대덕단지와 협력해 대전이 이들과 연관된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써야 한다”면서 “그 가운데서도 가솔린 시대를 이어갈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공장 등을 비롯해서 수소전지 공장 등 친환경 에너지 공장을 대전에 유치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산업지로 대전을 재창조시켜 돈이 돌고 생산도시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럼 좌장은 전 항공우주연구원 선임본부장 김진철 박사등
그러면서 ‘구하라 그러면 얻어질 것이요 두르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는 성경 문구를 인용한 뒤 “대전의 내일에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의 큰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의 힘과 정성을 모으자. 이를 위해 이양희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조준호 대표,이장우 의원, 곽수천 시의원 ,최주용 전동구의장, 김종성 동구의장, 안필응 시의원 등
포럼에 참석한 이장우 의원 역시 “국회 예결소위 들어가 느낀 것이 있다. 도시라는 것이 국비를 받을 때도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국비가 적극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여건 만드는 것은 광역단체장과 공직자의 몫”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육성은 시기가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끼는 이양희 이사장께서 꿈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좋은 정책 잘 가다듬어서 대전이 세계적 도시가 되고 많은 분 일자리가 있고 산업 육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안필응 대전시의원,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이상태 전 시의회 의장, 곽수천 대전시의원, 최주영 전 동구의회 의장, 남진근 대전시의원 등) 박병호 전 동구청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송인석 청년위원장, 김문영 전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포럼 좌장은 전 항공우주연구원 선임본부장 김진철 박사가 맡았으며 한국바이오에너지연구소 박승조 소장이 주제발표를, 김원배 교수, 김상훈 교수, 송재하 박사, 김문겸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