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정보보안학전공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 논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거머쥐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보안 인재 역량을 입증했다.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국립목포대에서 열린 ‘지·산·관·학 공유협업을 위한 지역연계 산학협력 우수성과 공유 및 캡스톤디자인 논문 경진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 RISE사업단, 동서대 4단계 BK21 사업단 등 전국 주요 대학 사업단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AI 기술과 실감 콘텐츠의 미래를 모색하는 워크숍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회 상위 상을 휩쓴 배재대 학생들은 이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당당히 선정된 보안 동아리 주역들로 이번 수명을 통해 대내외에 팀의 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배재대 정보보안학과 이당찬 학생의 작품인 ‘OWASP ZAP API 기반 웹 보안 취약점 자동화 진단 및 사용자 맞춤형 리포팅 시스템 구현’에 돌아갔다.
실제 보안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실용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서영석 학생의 ‘자료 유출 추적 방법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최근 산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데이터 보안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들어 AI 및 실감콘텐츠 분야와의 융합 창의성을 훌륭하게 인정받았다.
학생들이 활약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전공 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산업계의 문제에 적용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종합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이다.
건축물의 균형을 잡는 ‘마지막 돌(최상단 석재)’이라는 의미처럼 대학 생활 동안 쌓은 학습의 최종 성취와 현장 실무 역량을 증명해 내는 무대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실감 콘텐츠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일궈낸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공유·벤치마킹하는 공론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AI 및 정보보안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지역 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확고한 협력체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